-
감시·협박으로 8년간 고문 고소 못해|아파트 공사 중 시체수십구 발견 정보|“북한 침공할 징후 없었다" 정승화씨
3면에서 계속 -증인주장대로 조작을 했다면 간단히 했을텐데 왜 김상현씨도 끌어넣었고 증인이 김대중씨를 처음 만난 4월13일이 아니라 그 다음번에 받은 것으로 복잡하게 했겠는가. 『
-
탈주 범 수색…신촌은 「계엄지대」
○…경찰이 M-16 소총으로 무장한 전경대원까지 동원, 탈주범 수색작업에 나선 14일 밤 서울 신촌로터리 일대는 TV를 통해 탈주 범들이 부근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상인들이 평
-
"오 부장 테러 수사 군 내부 갈등도 많았다"
불협화음으로 고심 ○…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테러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읕 치른 군은 정보사령관직에서 해임된 이진백 소장 신병문제 등 사건의 뒤처리와 함께 이 사건으로 야기된 군
-
"군 정치개입 재발방지책 있나"
국방위「오 부장 테러」질의 답변 ▲오자복 국방장관 보고=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 군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환부를 도려내야 전체가 살수 있다는 신념 하에 뼈를 깎
-
과외단속 "안보차원" 내세워
교육개혁을 단행하기로 방침을 정한 신 군부는 교육제도의 변경이 2세 교육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기보다 결론을 정해놓고 돌진해갔다. 국보위로부터 과외 근절을 정책
-
(26)김재규재판에 불만…대법원 수술|대법관 사퇴결정 대법원장도 몰라|국보위 파견 판사 대법관인 장인 사표받는 고역도
80년의 공직자 숙정에 대해서는 그정당성 여부에 관한 시비가 시간이 상당히 흘렀음에도 가시지 않고 있다. 국보위는 백서에서 『고급공무원을 중점정화한 것은 국가기강의 기본요체가 되는
-
「광주」발포명령 누가했나
▲80년 5월16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전국주요지휘관회의 석상에서 확대비상계엄령 선포안과 국보위설치안등에 대해서 군에서는 관례가 없는 지휘관들이 결의를 하고 연서명을 했다는데 이는
-
◇시민제보등 관련부분
▲한국사회체육진흥회 자금유용등 관련=전경환이 한국사회체육진흥회 회장으로 재직중 체육부로부터 받은 거액의 국고보조그을 빼내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체육행사에 유용하였다는 점에 대하여는 한
-
K-TV 생방송『우리아이 혜준이를 찾습니다』방송 공 기능 잘 살린 프로그램
KBS 제1TV가 14일 밤 2시간 여에 걸쳐 생방송으로 내보낸『우리아이 혜준이를 찾습니다』는 혜준양 유괴사건이 특정 어린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사회적으로 응징해야할 어
-
경찰이 거짓말을 하면…
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혜준양 유괴사건은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함으로써 범인검거는 시간문제가 된 것 같다. 용의자 가운데 한명이 투신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
-
제보로 잡았던 범인 놓쳐 경찰
◇범인도주=지난8일 하오8시쯤 서울 봉천2동 3통장 권유상씨 (42) 가 『3통 관내에 TV에서 방영한 범인목소리와 똑같은 사람이 있다』 고 112로 신고, 관악경찰서 형사팀이 2
-
홍성군「득표지침」부인하면 제보자 내세워 폭로
민주당의 박종률선거대책부본부장겸 사무총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충남홍성군의 「득표에 관한 기본지침」 이라는 문서의 작성배포문제에 대해 『내무부가 이번 사건을 계속 부인한다면 제보당
-
"사실무근, 야흑색선전" 충남도|"제보공무원 양심선언" 야당측
충남도는 26일 야당이 관권동원부정선거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폭로한 이른바 「득표기본전략」 지침서는 자체조사결과 산하 행정기관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. 그러나
-
국세청 「범양사건」조사 결과발표 전문|
국세청은 범양상선주식회사의 외국 항행운임등 외화수입의 불법 해외유출에 의한 탈세정보와 이와 관련된 제보가 지난2월부터 계속 있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내사를 진행하던중 공개된 회장
-
외화유출 2천만불선
범양상선의 고 박건석희장과 한상연사장의 외화도피 및 탈세여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은 이들이 사실상 거액의 외화를 외국에 불법유출시켰음을 확인, 조사에 급피치를 올리
-
"선언교수의 성적처리감사는 오해" 문교부서 해명
○…문교부는 성균관대등 3개대학 시국선언 서명교수들에 대한 학생 성적평가 감사관계보도가 나가자 9일밤 부랴부랴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등 전례없는 기동성을 발휘. 문교부는 이
-
허위진단…장기입원…부당이득혐의 「정건강관리소」수사
서울지검 특수3부 (이원성부장검사)는 20일 종합건강진단결과 별이상이 없거나 다른병으로 진단될수있는 건강상담자 2천4백여명을 신장결핵등으로 허위진단, 치료를 받게한 재단법인 정건강
-
″그린벨트 풀어준다〃거액사기|″임야사면 지목변경 해준다〃속여
치안본부는 13일 고위층과 잘 안다며 그린벨트 내 임야를 싸게사 지목변경을 해준다고 속여 20억원을 가로채려던 이모변호사사무실 사무장 이용석씨(57·전과4범·서울 화곡동948) 등
-
시체를 보름동안이나 아파트에...
-도박 간음 유괴 인질 살해 유기등 악성범죄는 모두 갖춘 너무나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. 사회윤리의 제일 밑바닥 가장 추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. -『설마』가
-
처음엔 윤상군 누나 노렸다.
유괴를 언제 계획했는가. ▲지난해 10윌 초부터다. 당시 포커 등으로 돈으 잃고 1천만원 가까운 빚을져 누군가를 유괴, 돈을 만들어 내려고 했다. 윤상이는 지체부자유학생으로 평소
-
국회 당임위 질문·답변요지
▲이종원법무장관답변=윤노파살해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고모씨가 경찰고문으로 허위자백했다고 하나 서울지검검사장에 따르면 고문으로 허위자백한것은 아니다. 여대생피살사건에 관련해 J군을 1
-
언론창달에 관한 법안 전문
제1조(목적)이 법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보호하고 여론 형성에 관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신문의 준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공공복리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
-
사실이다…아니다 상위 폭로 공방
폭리와 부조리를 들춰내는 폭로선풍이 국회에 일고 있다. 잇단 야당의 폭로발언으로 여권은 대응책까지 마련하고 있고 자칫 정치문제로 발전될 조짐마저 드러내고 있다. 지금껏 나온 것만
-
속속 「앙팡·테리블」
『10세 어린이를 대낮에 죽인 진범은 바로 두 살 위 형이었다. 동기는 편애 받는 동생에 대한 시기에 있었다. 』 이렇게 경찰이 발표한지 며칠이 못되어 아들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어